모델명 SER DJ15CT 신일 라디에이터 2년 사용 찐 후기 리뷰
지방에 있는 회사라 여긴 서울 보다 약간 더 춥다.
회사 창고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대부분의 창고가 그럴 듯 난방이 안되어서 겨울에 영하 10도가 되면 물이 언다.
물이 얼면 정말 대략난감이 아닐 수 없다.
물을 못쓰면, 손을 씼지 못하고, 변기에 물이 없어서 화장실도 못쓰는 경우가 생긴다.
깊게 수도관을 파도 땅이 얼기시작하면 봄이 올때까지 물을 쓸 수 가 없다.
아니면 수백만원대의 배관공사를 해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난로와 전기열선 등을 사용해서 동파를 방지한다.
또, 사무실또한 춥다.
특히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사무실 팩스와 프린터가 언다. 달리 표현 방법이 언다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용지급지가 안되어서 계속 용지걸림만 표시된다. 또 어쩌다가 잘 되어도, 인쇄 결과물이 좋지 않다. 이는 2시간 정도 난방만 틀어나도 해결된다.
한번은 오전일찍 팩스가 도착했는데 용지걸림으로 인쇄가 되지 않았다. 계속 용지 바꿔가면서 청소하다가 완전 팩스 LCD화면에 에러로 떠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전원코드 를 뽑아 다시 실행하니 저장되어 있던 팩스가 날라갔다.
결국 거래처에 다시 전화해서 메일로 한번 더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난로로 난방을 해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용지걸림이 해결되었다.
시간, 분 단위 설정 가능한 타이머
24시간 하루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전기공급을 해서 전원이 들어 오게 하면된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는 프린터와 팩스 근처에 놓고, 오전 7시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작동되게 설정해 놨다. 따뜻하게 데워줄 시간이 필요해서 1시간정도 일찍 라디에이터 난로를 가동했다. 보통 급할때는 8시 30분터 팩스가 올때가 있으니 이렇게 미리 예열하면 팩스 창의 종이걸림 따윈 없다.
화장실에 놓을 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 하기 때문에 사무실에 놨다.
화장실 동파가 되면 물도 얼지만, 화장실 수전인 변기도 깨질 수 있다. 예전에 너무 추워서 도기 안에 있는 물이 얼어서 깨졌다. 그래서 2번인가 교체했다.
초겨울 때애는 저녁부터 계속 아침까지 타이머 설정해서 켜놓아야 한다.
물론, 완전 영하10이하인 한겨울에는 계속 난로를 가동해야 물이 얼지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난로 + 졸졸졸 수돗물을 틀어 놔야 안심할 수 있다. 수돗세가 훨씬 저렴하니 물을 꼭 틀어 놔서 수도관이 얼지 않게 해야한다. 난로는 변기 도기가 깨지는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신일 라디에이터 사무실 난방의 장점
1. 타이머 설정으로 필요할때만 전기공급을 할 수 있어 전기료 절약 될 수있다.
(하루종이 틀거나, 수동으로 조작할때에 비해서...)
2. 대류형 히터라서 공기타는 냄새와 시끄러운 소음이 없다.
3. 라디에이터 위에 두유, 쌍화탕, 커피 병음료를 올려 놓으면, 온장고 기능도 한다. (따뜻하니 맛있다)
타이머 기능 사용 방법
★특징
작은 눈금으로 분단위까지 설정 가능하다.
타이머기능 꺼짐, 켜짐, 연속작동을 설정 할 수 있다. 헷갈리면 절대 않됨.
(처음에 잘못설정해서 고장난 줄 알았다.)
설명서가 왠지 모르게 복잡한것 같지만 한번 이해하고 나면 쉽다. 난 5번도 넘게 읽었음.
기준 시간에 빨간핀을 안(=아래)로 밀어 넣으면 작동 되지 않음.
기준 시간에 빨간핀을 밖(=위로)로 밀어 올리면 작동 됨.
이것 만 이해하고, 또 화살표가 가르키는 현재시간을 기준으로 잡는것만 알면 된다.
현재를 가르키는 화살표의 숫자가 꼭 현재시간과 똑같이 맞추면 좋겠지만, 귀찮으면 판에 적혀 있는 숫자 무시해도 된다. 화살표 기준점이 가르키는 숫자에서 몇시간 뒤 작동됨. 혹은 몇시간 뒤 작동 않됨. 이렇게 설정해도 된다.
어차피 디지털이 아닌, 기계식 타이머라서 숫자는 큰 의미가 없다.
예) 3~4시간 작동했다가 2시간 동안 꺼버리고, 다시 2~3시간 작동시킬 수도 있다. 현재 기준시간과 빨간핀 작동만 잘 하면된다. 24시간안에서 빨간핀으로 조절하면 된다.
벌써 이 라디에이터로 겨울을 2번이다 보냈다.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여기는 지대가 높은 편인 지방이라서 봄에도 쌀쌀하니 추울 때가 많다. 사무실에서 키보드 치면 어디서 바람이 불어오는지 손만 엄청 시렵다. 이럴때 내 옆에 딱 붙여놓고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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