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의점에 희한한 상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호기심에 한번씩 사고 싶지만 왠지 먹던것만 먹게 된다.
그런데 유독 눈에 띄는 상품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팥두유!!!
두유러버인 나에게 팥두유 맛인 삽립 호빵 두유는 결국 구매하게 되었다.
요즘 팥두유는 인터넷몰에서도 찾기 힘들다. 내가 알기론 지금 딱 1개 회사에서 파우치 형태로 좀 비싼가격에 팔고있다. (총각네 두유)
진짜 예전에 베지밀에서 팥두유가 출시 되어 기쁜 마음으로 구매를 했는데 어느새 내가 좋아하는 녹차두유와 함께 시장에서 사라졌다.
녹차맛이랑 비슷한 17차두유는 있는것 같다.
베지밀에 팥두유, 녹차두유 그립다.
이런 저런 기억으로 호빵두유란걸 보자마자 픽 하고 웃음이 나오면서 구매하게 되었다. 무려 추억의 유리병 모양이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삽립스러운 호빵느낌을 잘 살린 예쁜 유리병 모양이다.
단점은 뚜껑이 작다. 뚜껑여는게 쉽지 않다. 투박하고 큰 남자손으로 열려면 불편할것 같다.
난 작은 손을 가져서 어찌어찌 열긴 하는데 내 작은 손으로도 병뚜껑 열기에 실패해서 노란색 고무줄로 열곤 했다.
나중에 쉽게 여는 방법을 발견했는데....
뚜겅에 있는 투명한 비닐을 뜯어내고,
병바닥을 손바닥으로 팍팍 치면, 공기압(?)의 의해 약간 뚜껑여는 소리가 나면서 쉽게 병뚜껑을 딸 수 있다.
진짜 잘 열어진다.

색깔은 팥죽색인데, 언뜻 보면 초코렛 우유라고 속여도 믿을 것 같다.
맛 평가!
맛은 단맛이 강한 단팥 맛이다.
외국인이 단팥을 처음먹으면 초코렛맛이라고 말하는걸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는데, 처음 딱 한모금 먹어 봤을때 초코렛맛이라고 느껴질듯 하다.
밀키하고 단맛 그리고 약간의 팥향과 맛이 느껴진다.
아이들이 먹었을때 속일 수 있을 것 같다.
달달한 두유, 두유 특유의 향이 없는 밀키한 부드러움.
맛있다. 먹을 만 하다. 진짜루.
재구매 의사
있음. 세일하면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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