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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구매 리뷰

다이소 원목 마루 필러 메꾸미 간단 셀프 교체 수리 (우드퍼티)

by marvelous girls 2020. 3. 2.

아파트 집이 오래되어서 시간이 지나니깐, 원목마루의 코팅도 벗겨지고, 원목 마루바닥도 뜯기고, , 갈라지고 한다.

인터넷을 알아보니, 간단하게 마루를 셀프 수리 할수 있는 제품이 있다고 해서 구매를 했다.

 

다이소에서도 판다. 색깔은 흰색 내츄럴 그리고 똥색! 가격은 2천원이고 인터넷에 판매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인터넷은 배송비가 더 들어서 배꼽이 큰 느낌!

아무생각없이 다이소에서 발견하자 마자 내츄럴을 샀는데, 이때 난 똥색도 같이 구매 했어야 했다. 후회~!

왜냐하면 내츄럴 색상이 밝은 파스텔 노랑색이다. 굉장히 튀는 색상인데 약간의 똥색(고동색)이랑 섞어서 색상을 맞출수 있다. 분명 설명서를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츄럴이라고 불리우는 밝은 파스텔 노랑색을 구매했다.

 

 

* 2가지 색상을 혼합해서 색상을 맞춰 사용할수 있다. 

 

 

구성품은 이렇게 50g 튜브형태로 된 우드 마루 보강 수리제품이랑 같이 다듬을 수 있는 저 하얀색 뭔가를 줬다. 뭐라고 하더라 ... 이름이 생각나진 않지만 굉장히 유용하다. (생각났다. 스크래퍼)

 

우선 무거운걸 떨어뜨려서 습기로 인해 안그래도 약한 주방 원목 마루 바닥이 저렇게 뜯겼다. 

가만히 두면 나무가시가 있기 때문에 지나갈때 은근히 신경쓰이고 위험할수 있다. 그리고 계속 갈라지고 부서진다.

적당량을 도포하고, 밀대로 혹은 손으로 꾹꾹 메꾸면서 부서진 / 갈라진 마루바닥을 보수하면 된다. 굉장히 간단한 작업.

우드퍼티의 질감은 생각보다 퍽퍽한 느낌. 찰흙이나 플레이도우같이 말랑할듯 보이지만 엄청나게 말랑거리진 않는다.

묵직한 느낌의 부드러움이다. 손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펴주고 마지막에 스크래퍼(?)로 수평을 맞추듯 긁어 내면 된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은 아니지만 1분정도 걸렸던것 같다. 

 

스크래퍼로 긁어서 수평을 맞춰줄때 표면이 거칠 수도 있는데 몇번하면 좀 더 부드러워진다. 혹시 마음에 안들면, 완전히 마른 후에 사포질을 해줘도 된다.

말랑하지만 그렇게 말랑거리지 않는 시멘트같은 질감의 우드퍼티다.

 

난 조색에 실패했지만, 내구성은 좋다. 

이렇게 수리하고 나서, 색깔때문에 엄청 눈에 띄어서 마음엔 안들었다. 

 

그러나 지금 1달 이상 된 후에 작성하는데 원목표면에 잘 부착해 있고, 내구성도 좋고, 부스러기가 나오지도 않는다.

다시말하지만 문제는 내가 색깔을 잘못 맞춰서 그렇다.

 

이렇게 마감처리를 한 후, 2주일 뒤에 다른 종류의 우드퍼티 마루필러를 샀는데 아직도 실행을 안하고 있다.

칼로 긁어 낸 후 색깔 맞춰서 할 예정이다. 아주 감쪽 같이 ... 그러면 그때도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올리겠다.

 

간단하고 내구성 좋은 저렴하게 셀프로 원목 마루 벗겨짐 갈라짐 뜯겨짐 셀프 보수!

 

 

 

no.1

브이텍 우드필러 50g VT135BR 브라운, 1개


3,8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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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우드 필러 퍼티 500g 가구 마루 장판 목재 흠집 메꾸미 보수제, 내추럴500g


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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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흠집보수시트 마루 가구 장판 몰딩 상처 커버 무늬목 보수시트, 내추럴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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