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로맨스 영화 <키싱부스> 리뷰 추천

 

하이틴 로맨스 영화를 찾는다면, 키싱부스를 꼭 봐야합니다 ^^. 전 2번이나 다시 봤어요.

로맨스 소설에서 나올듯한 전형적인 스토리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영상으로 보니 참 재미 있게 봤습니다. 영화 개봉이후에도 굉장히 인기가 많았고, 다들 후속작을 원하는 눈치인데.. 후속얘기는 아직도 없네요.

 

 

영화 리뷰를 시작할께요. 약간의 스포가 있을지 모르니 스포를 원하지 않으시면 그냥 당장 <키싱부스>를 꼭 보세요.

 

 

모든 로맨스 여주가 그렇듯 평범한 한 소녀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베스트 남사친의 존재 예요. 문제는 남사친의 훈남 형에게 호감을 느끼는 거죠. 마치 제일친한 베스트 프렌드에 오빠를 좋아하는 감정.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하는 상황이 옵니다. 

 

그런데 말이죠.. 여지껏 접점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자꾸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 하나씩 나와요. 

 

여기까지.

 

 

 

처음에는 여주인공이 진짜 엄청나게 마르고 예쁘지 않아서 살짝 실망했다가, 왜냐면 대리만족을 해야하기 때문에 여주는 무조건 예뻐야지 볼만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요.. 근데 자꾸 보니깐 귀여운 미소가 반짝이는 강아지 같은 눈매가 너무 예쁜거예요. 연기도 너무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고요. 아역출신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봐요.

 

설렘포인트는 남주 와 여주의 신장 차이. 완전 순정만화에서나 나오는 키 차이. 남주가 호주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몸이 좋은가 봐요. 몸짱. 보는내내 훈훈함이 진동.

 

 

암튼 하이틴 로맨스 맞구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음 후속작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