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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추천 리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by marvelous girls 2019. 4. 7.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쓴 책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의 원작으로 만든 하이틴 영화예요.

 

 

외국인이 남주와 사랑에 빠지는 한국인 여주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

혹은

 

하이틴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개설램 ♥ 자꾸 생각나는

 

하이틴 로맨스 영화입니다.

 

 

 

소설은 안 읽어 봤지만, 

실제로 영화에서도 여주인공이 한국계로 나옵니다.

그래서 야구르트 도 깜짝 등장하고요. 

 

근데 배우는 실제 한국인은 아니구요.

 

여기서 중요한 건!!

하이틴 로맨스 영화 주인공이 동양계 여자로 묘사되는 점이 굉장히 신선하고, 몰입도도 좋고요.   

 

약간 대리만족 판타지 실현이랄까?

남주 두 명이 너무 멋짐.. ^^(사심 가득)

 

하이틴 로맨스가 늘 그렇듯 약간 유치함심쿵부끄러움의 반복되는데...

 

완전 추천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줄거리 내용은 영화 예고편에도 나와 있지만, 

사랑에 빠질 때마다 쓴 5장의 편지가 어느 날 갑자기 그 당사자에게  보내졌다면????

옷장 깊숙이 상자 속에 담아 놓은 나만의 러브레터가.....라는 사건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BUT,

소설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기엔 영화의 상영시간이 짧다고들 하는 리뷰를 봤어요.

주인공 라라 진의 심리묘사나 변화과정을 짧은 시간안에 모두 다 표현하진 못했다고 해서 한번쯤 기회가 되면 소설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어요 ^^

 

 

라라진 역으로 나온 배우의 목소리랑 발음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보면 볼수록 예쁜 스타일..

너무 좋아요 ^^  넷플릭스는 자막이 영어로도 나오고  자막을 안 볼 수도 있으니깐 다시 한번 영어로 보려고 해요.

 

 

** 참고로 속편도 제작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 

 

 

 

 

영화 속에 또 다른 얘기지만, 

 

<sixteen candles>라는 고전 하이틴 영화가 이 영화에서 언급돼서, 도대체 뭐지... 하고 궁금했다가.. 다른 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하고 넷플릭스 검색하다가 식스틴 캔들이 있어서 봤는데.. 

 

 

옛날 고전 하이틴 영화는 지금이랑 전혀 다른 것 같았어요.. 

남주와 여주가 한 프레임에 등장하는 모습이 별로 많지 않은 영화라는 점이 특이했어요. 

 

내. 사. 모. 남의 여주인 라라 진이나 남주인 피터도 이 영화에 대해 인종차별주의적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사실 영화는 그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잖아요. 80년대의 미국 사회 모습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고전영화 매니아가 아니면 솔직히 추천은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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