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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화장품 리뷰

지속력 커버력 클리오 킬커버 컨실러 쿠션

by marvelous girls 2019. 7. 1.

저는 사실 메이크업포에버 매니아 입니다. 특히 지속력과 커버력 그리고 무너짐이 예뻐서 수정 메이크업하기도 좋은 메이크업 포에버 HD파운데이션 제품류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그리고 내 피부처럼 착 달라붙고 자연스런 피부 표현이 가능해서 가장 오랫동안 많이 썼던 제품이였습니다. 근데 가끔씩 세일을 하거나 리뷰를 보고 한번씩 눈을 돌려서 다른 파데를 찾아서 헤매입니다. 메이크업포에버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서 이번엔 다른걸 한번 시도해 보자 하면서 찾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러블리 아이템입니다.

 

클리오의 <킬커버 컨실 쿠션> 입니다. 사실 쿠션 제품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데 이 제품은 지속력과 커버력 모두 만족한 제품이였습니다. 한번 사고 마음에 안들면 절대 다시는 안삽니다. 이 제품은 나와 잘 맞지 않아 하면서 말이죠. 

이 제품은 제가 무려 한번 써보고, 무려 3개를 더 사재기를 해서 구입한 아이입니다. 하나는 저랑 비슷한 피부타입의 언니에게도 추천하면서 선물로 줬어요. 언니에게 메이크업포에버도 사줬는데 이것도 한번 더 써보라고 선심을 쓰면서 강력 추천한 제품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으로 귀여운 인상의 팩트입니다. 2가지 디자인이있는데 전 둘다 다 써봤습니다. 케이스가 예뻐서 다쓰고 어딘가에 놓은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네요. 분명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리미티드라서 소셜에서 유통기한 한 1년넘게 남기고 굉장히 싸게 풀었습니다. 그걸 제가 한번 써보고 몇개 사재기를 했습니다.  

 

 

 

제가 3개 써보고 추천하는 리뷰입니다. 진짜 가을 겨울에 제가 메이크업포에버를 버리고 요걸로 갈아타서 정말 잘썼습니다. 컨실러 성분이 들어간 쿠션이라서 자기주장을 확실하게 하는 커버력 짱인 쿠션 아이템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메이크업포에버도 6~7시간 지나면 수정메이크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바쁘게 일하다 보면 얼굴 확인도 못하고 넘어가기 일수인데 이 컨실러 쿠션을 사용하면 진짜 아침에 화장하고 정말 지속력이 오래갑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답답하거나 뾰루지가 올라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컨실러 성분이 들어가서 그런지 화장한 티는 확실하게 납니다. 커버력과 지속력은 진짜 강력추천합니다. 이 제품을 이젠 살 수는 없지만 클리오에서 컨실 쿠션류는 다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클리오에 쿠션류로 한번 더 살려고 합니다. 이건 진짜 인정.

 

아 그리고 하루종일 히터와 에어컨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서 지속력이 필요한 제품들 위주로 고르는데 특히 이 쿠션은 일반 기초화장품으로 발랐을때보다, <피지오겔>의 로션하고 궁합이 좋습니다.

 

제가 유수분 밸런스가 안맞아서 케어를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오돌오돌한 좁쌀 여드름이 잘 생기는 편인데 오랜시간 화장을 하면서 버틸 수 있었던건 <피지오겔> 덕분이였습니다.  모공막는 성분이 없는 착한 로션이고 촉촉함의 지속력도 남달라서 이 커버 쿠션이랑 굉장히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둘다 지속력 갑!

 

아침에 너무 바빠서 피지오겔 로션 하나만 딱 바르고, 컨실 쿠션으로 메이크업하면 얼굴의 윤광이 반짝반짝 너무 예쁘게 피부 좋아보이게 변합니다. 이렇게 하니깐 피부 좋다는 얘기 엄청많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울긋불긋한데요.

 

너무 많은 기초화장을 하면 오히려더 화장이 빨리 녹아서 지워지는데 진짜 피지오겔 바르고 안바르고 차이가 큽니다.

훨씬 더 촉촉함이 유지되는것 같기도 하고요.

 

클리오 킬커버 앰플 쿠션 파운데이션 본품 15g + 리필 15g, 02 란제리, 1세트

 

 

클리오의 쿠션제품을 다음에 다시 사서 한번 더 리뷰를 하겠습니다. 컨실 쿠션만큼의 지속력과 커버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지만 제가 써본 제품가 가장 비슷한 성분으로 골라서 사볼려고 합니다.

진짜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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