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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구매 리뷰

다이소에서 산 홈스타 곰팡이 싹 강력제거 사용 리뷰

by marvelous girls 2019. 6. 21.

<화장실 곰팡이 제거 청소 하기>

 

여지껏 새로 갓 지은 따끈따끈한 오피스텔로만 이사를 다녀서 사실 곰팡이 걱정같은 건 없었는데 이사 온 곳은 건설한지한 5년 이상 된 곳이였다.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처럼 겉과 속이 깨끗해서 거의 신축같은 느낌이였는데 자세히 보니 화장실은 약간의 곰팡이가 스물스물 자라고 있었다.

빈집이였는데도 환기가 잘 안되었는지, 저번 세입자가 청소를 안하고 갔는지 대충 곰팡이가 있는걸 확인했지만 청소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계약을 해버렸다. 곰팡이는 난생처음 청소한다.

그래서 곰팡이 제거하는법 을 찾아 보다가 락스로 휴지를 뭍혀서 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조금더 확식하고 빠른 방법을 찾다가 알게된 <곰팡이 싹> 이다. 온라인으로 1개를 사려고 하니깐 배송료가 더나와서 다시 검색해보니 다행히 다이소에서 팔고 있어서 다이소로 갔다. 진짜 다있다.

2가지 타입이 있었는데 타일벽에 착 달라 붙는 겔타입으로 구매를 했다. 가격은 3천원. 가격또한 착하다.

 

홈스타에서 만든거라서 나름 신뢰가 간다.

 

 

스물스물 막 자란 곰팡이. 요런건 칫솔같은걸로 쓱 밀어주니깐 금방 제거가 되었다. 

 

샤워부스 안에 곰팡이도 유리라서 세제로 쓱쓱 발라서 솔로 닦으니 바로 지워졌다. 문제는 샤워부스 옆에 실리콘 고무 같은 부분에 그리 오래되지 않는 곰팡이 가 있었다. 

샤워부스 안에 위주로 곰팡이 가 많이 생겨서 곰팡이 쓱을 바른 후 48시간 정도 방치해두었다.  24시간마다 추가로 다시 발라주었다.  사진을 안찍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리콘 부분은 다행히 거의 지워졌다. 약간의 흔적만 생겼다.

 

 

 

이렇게 투명한 겔타입이라서 틈사이로 콕콕 넣어주면서 집에 올때마다 거의 48시간동안 방치해뒀다. 예민한 사람은 락스냄새같은게 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똑같은 각도로 사진을 찍었써야 했으나, 어디가 어딘지 헷갈려서 그냥 비포 에프터 사진을 찍어서 남긴다. 우선 굉장히 심했던 곳이 거의 지워지긴 했다. 그래도 새집처럼 완벽하게 제거되진 않았다. 약간의 자욱이 있긴한데 그래도 처음보다 위생적으로 좋아 보였다. 곰팡이 균이 호흡기에 안좋다고 하는데, 곰팡이 겔 냄새 또한 센편이다. 그래도 한번 이렇게 청소하면 깔끔하고 좋다. 

살아보니 오피스텔이 그렇듯 화장실에 창문이 없어서 환풍기를 5~6기간 정도 틀어 나야지 한번 샤워하고 모든 물기가 마르는것 같다. 그냥 나두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는것 같다. 그렇다고 화장실문이나 집안 창문을 열어 놓고 집을 나가기엔 미세먼지등이 신경쓰여서 할수없이 출근할때 환풍기를 무조건 틀고 나간다.

 

곰팡이는 바로 생겼을때 락스로 쓱쓱 닦아만 줘도 바로 깨끗해지는데, 전에 사신분이 좀 게을렀던것 같다. 

샤워할때 칫솔로 문질러주기만 해도 되는데 이렇게 방치해 두다니 하고 좀 아쉽다. 

난 이사가기전에 화장실 물때까지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오는데 집주인이 관리를 못한건지 남의집이라고 전세입자가 매너가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사할때 마다 이런건 앞으로도 싫을것 같다.

역시 다음번에 이사할때는 신축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면서 좋은 경험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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