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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해외 직구 리뷰

아이허브 꿀, 생꿀, 프로폴리스 직구 구매 후기

by marvelous girls 2019. 9. 11.

 

이제서야 구매하는 아이허브 꿀 입니다. 

엄마가 인터넷으로 사면 꿀이 조금 싸지 않겠냐고 해서 사실, 몇년전에 또 꿀에 대해 좋은 꿀 사는방법등 꿀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진짜 성격상 한번 뭐 살려면 공부하고 사야하는 성격이라서 엄마의 주문이 들어오면 구매까지 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제가 LED전등 구매해서 직접설치한 구매 후기를 보면 알수있을거예요)

그때도 저렴한 가격대의 꿀부터 비싼 토종꿀 까지 엄청나게 다양하게 있었는데 왜 가격차가 이렇게 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사양꿀이란?

저렴한 꿀은 보통 사양꿀 / 사양벌꿀이라고 성분 표시에 보면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시중 마트에서 파는 5~8천원때의 유리병에 담긴 모과꿀차 이런것들의 성분 표시보면 사양꿀이나 사양벌꿀 포함으로 표기된걸 확인 할수 있을거예요.

어떤건 꿀 00% + 사양꿀 00% 이렇게 섞어 놓은것도 있구요.

사양꿀이 뭐냐면 쉽게 말해서 설탕물을 먹은 벌들이 만든 (뱉어낸(?) 물질로 ) 꿀입니다.

보통은 자연의 꽃을 먹이로 벌들이 꿀을 만드는데, 인공적인 설탕이란걸 사료로써 사용해서 꿀들을 사육하여 얻어낸 결과물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사양꿀이란 표기가 실제로 소비자를 혼동시키는 말 같습니다.  그냥 인공꿀이나 설탕꿀이라는 말이 훨씬 더 부합되는것 같습니다.

그냥 마켓팅으로 활용되는 그럴듯 해보이는 단어의 꿀같은데 꿀같지 않는 꿀인듯한 꿀같습니다. (말이야 소야)    

 

 

엄마들이 좋아하는 꿀 

다시 돌아와서, 엄마의 리퀘스트로 꿀을 검색하다가, 도저히 천연꿀들은 가격때문에 사기가 어려웠습니다.  인삼이나 도라지를 꿀에 재놓고 먹으신다고 해서 어느정도 양의 꿀이 필요했는데 가격이 비싸서 사기가 망설여 졌습니다.

그러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서 파는 수비 클로버꿀이 그나마 가격이 싸길래 찾아보니깐, 미국도 꿀에 대한 이슈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수비 클로버꿀은 설탕꿀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우선 구매를 해서 엄마를 드렸습니다.

그러고 있다가 최근에 엄마가 수미네 반찬이란 프로그램에서 김수미씨가 설탕을 잘 사용안하고 꿀을 사용하신다는 내용을 보고 꿀을 좀 다용도로 사용하고 싶다고 하셔서 또 꿀을 찾아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진짜 꿀사달라는 얘기를 몇달 전부터 하셨는데, 최근에 아이허브에서 부모님 약을 구매하면서, 꿀 카테고리를 본게 생각이 나서 여기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SUEBEE CLO...

 

 

최근에는 꿀은 아이허브에서 YS 꿀을 쟁겨 놓고 있다.

 

아이허브 머스트 바이 아이템 : 꿀  (세일때 쟁겨 놓자!)

 

YS 가 좀 유명하다고 합니다. 각종 화수분, 로얄젤리, 꿀, 생꿀, 프로폴리스 등이 같이 판매되는 걸로 보아 꿀 전문적으로 판매를 하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진짜 꿀과 관련된 같은 상품군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pure 퓨어, organic 오가닉, raw honey 생꿀 이란 표기가 되어 있어서 좀 안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표기는 함부로 못하잖아요. 제가 전에 샀던 수비 클로버꿀도 퓨어라는 표기는 없었습니다.

 

YS 클로버 꿀도 퓨어라는 단어를 사용했어요. 퓨어 프리미엄. 이렇게 쓰고 보니깐 진짜 방판 홍보같네요.

 

내돈 주고 직접 산 구매 후기.

<천연 꿀>

저는 꿀을 큰용량 1개로 살지 2개로 나눠서 작은 용량으로 살지 고민하다가, 요리용으로 쓰신다고 해서 작은사이즈로 2개 구매를 했습니다. 산소 노출량이라던지 좀 깔끔하게 사용할수 있을 것 같고, 손으로 들었을 때 엄마가 무겁지 않았으면 해서 454g으로 구매를 했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작아요. 

잼 유리병 사이즈랑 비슷한것 같아요. 좀 큰 머그컵 사이즈 정도 입니다. 생각보다 실물이 무척 작아보였어요.

아무래도 꿀이 그냥 액체보다는 무게가 더 나가서 그런것 같아요.

가격은 당시에 7천원대입니다.

아이허브는 매 프로모션마다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혹시 꿀같은거 세일하면 쟁겨놓은 용도로 괜찮을것 같아요.

전 그때 첫구매라서 10%인가 20%인가 장바구니 할인을 받아서 실제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한것 같아요.

 

<생꿀>

그리고 또 YS 유기농 인증 천연 생꿀을 구매 했어요. 이 천연꿀도 아이허브에서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꼭 한번쯤 구매한 상품이예요. 226g 이고, 실제론 크기가 작은데 알찬 녀석입니다. 외국 이유식 유리병으로 된거 보다 약간 더 커요. 그래도 작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유기농의 천연생꿀 이예요. raw honey.

생꿀이란?

보통 우리가 사먹는 꿀은 필터처리 랑 저온가열(?)방식으로 만드는데 이때 좋은성분들이 파괴가 많이 된데요.  

생꿀은 가열하지 않는 최소한의 방식으로 걸러내서 만든거라서 원래 꿀 처럼 상온에서  약간 굳어진 형태입니다. 아는 사람만 가는 벌꿀 농장에서 가족들만 먹을것 같은 생꿀을 저렴한 가격에 살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꿀중에서 가열처리한건 액체처럼 흐르는 제형인데, 가열과정이나 심한 필터과정을 거치면 꿀이 굉장히 맑고, 액체스럽다고 합니다.  진짜 생꿀은 약간 굳어져서 진뜩하게 뭉쳐진 형태입니다. 화장품으로 따지면 립밤같은 느낌.

생꿀이 효소, 미네랄 비타민등 영양소가 훨씬 많데요.  대신 꽃가루나 봉침(?)같은 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만의 생꿀 먹는 방법.

한스푼 정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전 뜨거운 물에 살짝 녹여서 꿀차를 만들어 먹거나, 여름에 꿀을 한스푼 떠서 잼스프레드 바르듯이 토마토 단면에 펴발라서 먹으니 신맛도 줄이고, 달짝지근한게 좋았습니다. 신맛을 싫어하는 어른들도 좋아하셨어요.

추천! 토마토 + 생꿀 조합! 

가격도 약 5천원.  작지만 은근히 알차게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다. 의외로 한스푼씩 먹으니깐 금방 다먹지 않습니다.

 

 

<프로폴리스 구매 후기>

프로폴리스를 구매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전 사고서 후회한 직구 후기입니다.

뭔지는 몰라도 70% 라서 젤 함량이 놓아서 가격도 있는편이라서 좋아 보였습니다. 프로폴리스 추출방법에 대해 뭐가 좋고 뭐가 나쁘고 그런게 많이 있었는데 잘 모르겠고, 아무튼 면역력 증강을 위해 구매를 했습니다.

 

설명에 약간 껌같다고 했던것 같아요. 앗. 스포이드 방식에 액체형태인데 껌같다고 하니 좀 이상했는데, 꿀이랑 섞으면 이런게 좀 풀어진다고 한것 같았어요. 설명을 대충보니깐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생꿀이랑 같이 혼합해서 먹으면 좋겠구나 했는데 ......... 완전 실패.

스포이드로 액체형태의 프로폴리스를 살짝 맛 봤는데 알콜냄새가 가득이였고, 진짜 이빨 표면에 껌얼룩처럼 착 달라붙어서 닦아내는데 고생했어요.

생꿀과 혼합이 되게 꿀차에 프로폴리스를 넣었는데, 혼합도 잘 안될뿐더러 컵 표면에 진뜩하게 껌처럼 달라붙어서 진짜 뜨거운 물로 겨우 떼어냈어요.  머그컵 버릴뻔 했어요. 

이거 복용법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프로폴리스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스프레이 형태가 좋은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70%는 도저히 못먹겠습니다.

이빨에 달라붙고, 맛이 쓰고 이상했어요. 냉장고에 고이 넣어뒀는데 아무래도 버려야 할듯 합니다.

후기를 찾아보고 살걸 후회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진짜 울트라 강력하게 이빨에 얼룩처럼 붙어요. 얘는 비추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꿀사실때 추천 할인코드 입력 부탁드립니다. 

AWG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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