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지 마세요 ^^♥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 헷갈려하는 부분이라서 한번 쓰려고 합니다.
"해외 여행할때 팁을 도대체 얼마나 줘야 하지?"
"팁을 어떻게 줘야 하지 ?"
하는 질문들에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반드시 한번쯤은 레스토랑 같은곳에서 팁을 줘야하는 때가 옵니다. 잔돈이나 동전이 많으면 그냥 현금으로 내도 되지만, 잔돈을 싫어하는 저로썬 카드로 낸적도 많이 있었어요.
우선, 영수증 얘기 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영수증 부터 멘붕이 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요.
우리나라 영수증 중에 한장으로 위에다가 쓰면 밑에 종이에 카피가 되는 영수증이 있는데 이런 영수증은 별로 본적이 없어요. 보통은 한장에 하얀색 긴~~영수증을 줄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먼저 멘붕이 온다고 하더군요.
사실 제가 처음에 그랬어요..
한국에서는 한장만 딱 주는데 외국에서는 한장만 주는 곳도 있고 아주 긴 영수증을 준 경우있어서, 혹시 두번 결재가 된게 아닌가? 왜이러지?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드려요.
신용카드로 레스토랑에서 음식값을 지불할때 순서
- 담당 웨이터/웨이트리스 에게 Bill (빌) 을 달라고 하세요. Can(=May) I have the bill (=the check), please?
- Bill 종이에 지불해야 금액을 확인하고, Bill 종이와 함께 신용카드를 같이 놓아두면 알아서 가져갑니다.
- 신용카드로 계산된 영수증과 함께 신용카드를 테이블에 놓고 갑니다.
- (만약, 여기서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계산했다면 팁만 현금으로 테이블 위에 놓고 나가면 됩니다.)
- 영수증을 잘보세요. 팁 금액과 팁을 포함한 토탈 음식값을 적고 영수증에 서명하고 나가면 됩니다.
<*알아보니 신용 카드로 음식값이 이미 결제되고, 나중에 팁금액이 결제 된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3번 음식값을 카드로 결제한 후,
신용카드로 팁을 주는 방법
음식점에 영수증을 한장으로 길게 주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었어요.
잘보면 작은 글씨로 Merchant copy용과 Customer copy용으로 똑같은 내용이 중복이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건 Merchant 영수증이예요.
Merchant Copy 영수증
- Suptotal 금액의 일정 퍼센트 15%~20% 정도를 Tip 란에 적는다. (음식가격 x 15%)
- Total 란에 실제 팁이 포함된 최종 금액을 적는다. -> (음식가격 + 팁가격)
그리곤 당당하게 <파란색 화살표> 부분을 손으로 잘라서 Customer copy 부분만 내가 가져가면 됩니다.
영수증 샘플엔 서명하는곳이 빠졌는데 서명은 꼭 해주세요 ^^. 서명 까지 해주면 끝!
그리고 항상 금액을 쓸때, 주의사항이 있어요. 절대 칸을 비워두지 마세요.
- 회폐단위 (여기서는 $를 꼭 쓰고, 바로 뒤에 숫자를 써주세요 .)
$__150.00 (x)
$150.00 (o)
- 점도 정확하게 찍으세요. ( 전 크게 꾹 눌러서 써요.)
- 소수 두번째 자리 까지 정확하게 쓰세요.
- 숫자 7을 주의해서 쓰세요. (의외로 우리가 쓰는 방식으로 쓰면 못읽는 외국인사람들이 있어요.)
- Tip = Gratuity 는 같은 말이예요. (영수증에 따라 다르게 표기 되어 있어요.)
제가 잔돈이 있을때 주로 했던 방법은 음식값은 카드로 지불하고, 팁은 현금으로 지불했어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주로 잔돈을 처리하는 목적으로 많이 썼던것 같아요.
영수증 Tip 란에 전 그냥 CASH 라고 썼어요. (★Tip 팁란을 비워두지마세요.) Total란에 음식값만 정확하게 쓰세요. (★절대 Total 칸을 비워두지 마세요.) Signature 에 서명을 하고 테이블위에 현금으로 팁을 놓고 갔습니다.
진짜로 신용카드 로 음식값을 지불할때 한국에서 처럼, 빈칸을 두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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